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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니 편이 되어줄께 - 커피소년





누가 내 맘을 위로할까

누가 내 맘을 알아줄까

모두가 나를 비웃는 것 같아

기댈 곳 하나 없네

이젠 괜찮다 했었는데

익숙해진 줄 알았는데

다시 찾아온 이 절망에

나는 또 쓰러져 혼자 남아있네

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

괜찮다 말해줄게

다 잘 될 거라고 넌 빛날 거라고

넌 나에게 소중하다고

모두 끝난 것 같은 날에

내 목소릴 기억해

괜찮아 다 잘 될 거야






커피소년

2010년 인디계에 소리소문 없이 등장한 

싱어 송 라이터.


유재하, 김동률, 이적, 유희열, 조규찬, 

이소라, 정지찬, 나원주, 루시드폴을 좋아하던 감성기계는


좋아하던 여인이 아메리카노만 마시자

커피 싫다던 본인도 따라 마시다 중독이 되어 발병한 카페니즘으로

잠 못 이루면서 무수한 곡들을 작곡.


이후 '커피소년'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함.

바쁘고 삭막한 이 시대에 자신의 음악으로 

여유와 위로를 주고 행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의 뮤지션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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